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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와이디온라인, 자회사 와이디파워·와이디미디어 설립...엔터 사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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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이 신재생에너지에 이어 한류 문화를 이끄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도전한다. 와이디온라인은 20일 공시를 통해 지분율 100% 규모의 자회사 와이디파워와 와이디미디어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와이디온라인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와이디파워 주식 9만 9000주와 와이디미디어 주식 19만 8000주를 각각 9억 90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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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파워는 최근 사업목적으로 추가된 태양광발전소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을 이끌게되며, 와이디미디어는 영화, 방송 프로그램, 공연 제작 및 배우, 가수 매니지먼트 등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통해 국내 및 일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와이디온라인은 기존 핵심 사업인 게임 사업 부문과 함께 사업 다각화를 통해 본격적인 신규 수익원 창출에 나선다.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캐시카우 및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개선한다.

와이디온라인 측은 "신재생에너지와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탄탄한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어 투자 가치가 높은 산업 분야다"며 "기존 게임 사업과 더불어 성공적인 신규 사업 안착을 통해 실적 회복 및 매출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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