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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배우 하현관, 지병으로 오늘(20일) 사망…향년 5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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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영화 '미스진은 예쁘다' 스틸컷)


배우 하현관이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53세.

20일 한 매체는 하현관이 이날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하현관이 출연한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를 연출했던 장희철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하현관 배우는 대학 때부터 연기를 시작해 30년 이상 무대에 서 왔다"면서 "부산에서 활동하는 연극·영화배우 중에 가장 믿을 수 있는 배우였다"고 고인을 회고하기도 했다.

하현관은 2006년 영화 '사생결단'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미스진은 예쁘다'를 통해 주연으로 연기했다.

한편 故 하현관의 빈소는 부산의료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2일이다.

[이투데이/유정선 기자(dwt8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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