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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母장아숙→♥거미까지..조정석, '컬투쇼' 뜬 검색어요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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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소담 기자] 배우 박보영에 이어 조정석이 성공적으로 스페셜 DJ 바통을 이어받았다.

조정석은 20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스페셜 DJ로 분했다.

앞서 컬투 정찬우는 지난 15일 방송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이에 혼자 진행을 해야 하는 김태균을 위해 배우 박보영이 지원사격에 나섰고, 이어 조정석이 스페셜 DJ로 함께 하게 된 것.

김태균은 “제 동생이고 전 국민의 남친 스페셜 DJ 조정석이다”이라며 그를 소개했다. 많은 환호 속에서 조정석은 “게스트일 때랑 DJ일 때랑 느낌과 마음가짐이 다르더라. 많이 떨리기도 하는데 많이 호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라디오 DJ는 처음”이라고 인사했다.

“어제까지 이틀을 박보영이 잘해주고 갔다”는 말에 조정석은 “저도 살짝 들었다. 너무 잘하더라. 보영이는 원래 상큼상큼하다. 톡톡 튀고 잘하더라. 목소리도 너무 좋았다. 저도 잘해야 할 텐데”라고 스페셜 DJ 바통을 이어받은 소감을 전했다.

그의 걱정과는 달리 조정석은 달달한 목소리와 보이는 라디오 속 빛나는 미모로 많은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조정석은 “전화 받아요”라며 나긋한 목소리로 말했다가, 컬투처럼 여성 목소리를 흉내 내는 순발력을 보이기도.

또한 조정석은 3부에 출연한 김민경에 대해 “살이 빠지신 것 같다”고 말했고, 김민경은 “최근 5kg 빠졌다”고 말하며 그의 세심한 눈썰미에 감탄했다.

‘덕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자, 조정석은 “덕이라고 할 건 없고 운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태권도 선수 생활을 했던 것과 관련 “제가 말씀드리는 운동은 웨이팅 트레이닝이다. 운동을 생활화하자 하다 보니까 꾸준히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정석은 칫솔에 집착하는 사연과 관련해 ‘키스신에 앞서 양치도 신경 쓰이냐’는 질문을 듣고 “확실하게 해야 확실하게 할 수 있다. 연기니까. 피해를 주면 안 되니까”라고 답했다.

조정석은 자신의 어머니인 장아숙 여사를 실시간 검색어 1위로 희망했고, 실제로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어머니의 이름이, 2위로 조정석이 올랐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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