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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팝인터뷰]임수정 "소지섭, '숲속의 작은 집'과 잘 어울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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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임수정/명필름, CGV아트하우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임수정이 ‘숲속의 작은 집’을 언급했다.

임수정은 지난 2004년 인기리에 방영한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소지섭과 애틋한 케미를 발산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소지섭은 현재 방송 중인 tvN 예능 프로그램 ‘숲속의 작은 집’에 출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서울 중구 모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임수정은 ‘숲속의 작은 집’을 재밌게 보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임수정은 “‘숲속의 작은 집’을 보고 깜짝 놀랐다. (소)지섭 오빠답더라. 오빠가 자기 영역에 맞게 잘한다는 느낌이었다”고 시청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영석 PD님의 선구안이 대단한 것 같다. 지섭 오빠와 잘 어울리더라. 내가 알던 소지섭이라는 사람과 예능 프로그램이 잘 어울려서 재밌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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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섭 오빠와 아주 친한 건 아니고, 연락만 드문드문 주고 받았었다. 그러다 작년 말쯤 마트에서 우연히 마주쳐서 오랜만에 번호를 교환했다. 만나자, 만나자 하면서 못만나고 있다”며 해맑게 웃었다.

또한 임수정은 “나도 예능 프로그램 잘 맞는 게 있으면 해봐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 요즘 예능 프로그램들이 워낙 재밌지 않나. 나도 한 시청자로서 재밌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임수정의 신작인 영화 ‘당신의 부탁’은 사고로 남편을 잃고 살아가는 32살 ‘효진’(임수정) 앞에 남편의 아들 16살 ‘종욱’(윤찬영)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동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상영 중.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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