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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팝업무비]'램페이지' 8일째 1위…'나를 기억해' 개봉 직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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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화 '램페이지', '나를 기억해'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램페이지' 천하는 계속된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램페이지'가 지난 19일 하루 동안 4만 429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89만 563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자리를 지켜냈다.

무엇보다 드웨인 존슨 주연의 재난 블록버스터 '램페이지'는 4월 극장가 다크호스답게 개봉하자마자 1위에 오르더니 8일 연속으로 정상을 고수하고 있어 100만 고지도 조만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램페이지'의 뒤는 이유영, 김희원 주연의 '나를 기억해'가 이었다. '나를 기억해'는 개봉일인 이날 하루 동안 1만 8787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만 9620명을 달성하며 단숨에 2위에 올랐다.

세월호 침몰 원인을 팩트를 기반으로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는 이날 하루 동안 1만 810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7만 6462명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소리 내면 죽는다'는 기발한 설정의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이날 하루 1만 6090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35만 1739명을 기록하며 4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이병헌 감독의 신작 '바람 바람 바람'은 일일 관객수 1만 3816명, 누적 관객수 108만 8280명으로 5위의 주인공이 됐다.

이처럼 지난 19일 '나를 기억해', '당신의 부탁', '수성못', '몬태나', '크리미널 스쿼드' 등 신작들이 줄줄이 개봉했음에도 불구 규모가 아주 큰 영화가 아닌 만큼 '램페이지'가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 흔들림 없이 흥행 질주를 이어가는 결과를 낳았다. 독주 중인 '램페이지'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 전까지 어떤 기록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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