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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선발 출전해 2골 넣은 이동국, K리그1 7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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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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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호남더비더 2골을 넣은 전북의 이동국이 K리그1 7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이동국은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넣으며 전북의 3-0 대승을 견인했다. K리그 통산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동국은 이날 205~206호 골을 연달아 넣으며 기록행진을 이어갔다. 동시에 KEB하나은행 K리그1 7라운드 MVP의 영광도 차지했다. 전북은 이동국 외에도 이재성과 로페즈, 김민재, 이용 등이 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7라운드 MVP에는 성남 서보민이 선정됐다. 서보민은 1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부천의 경기에서 후반 21분 벼락같은 중거리 골을 터트리며 성남에 시즌 세 번째 승리를 안겼다. 올시즌 K리그2서 유일하게 패배가 없는 성남은 선두 부천을 잡으며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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