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44571488 0022018041744571488 01 0101001 5.18.16-RELEASE 2 중앙일보 0

중앙선관위 “홍종학 장관 ‘더좋은미래’ 후원, 적법”

글자크기

“문제없어…

김기식 전 원장 경우,

후원한도 1000만원 넘은 것”

중앙일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FKI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18 동아 이코노미 서밋’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7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대 국회의원 임기 막바지에 남은 정치후원금 422만원을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에 후원한 것과 관련해 ‘적법’ 판단을 내렸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홍 장관의 2016년 정치자금 회계내역을 다시 살펴본 결과, 홍 장관이 더좋은미래에 낸 후원금은 ‘종전의 범위’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고 문제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장관의 422만원 가량의 후원금은 월 정기회비가 아닌 연구기금 후원으로 해석한다”고 덧붙였다.

더좋은미래의 단체규약에 따르면 후원 한도는 정기 월회비 20만원과 연구기금 1000만원으로 구분돼 있다. 중앙선관위는 422만원을 연구기금의 성격으로 해석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홍 장관의 후원금 기부가 5000만원 기부로 낙마한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과 비슷한 방식이긴 해도, 후원 한도인 1000만원에 미치지 않아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봤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측 관계자도 “홍 장관이 후원한 것은 맞다”며 “당시 선관위에 문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적법한 절차에 의해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모바일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카카오 플러스친구] [모바일웹]

ⓒ중앙일보 (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