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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스포츠쿠페와 SUV의 결합…더 뉴 GLC 220d 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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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카메라·파킹 어시스트, 주차·골목주행 지원

유려한 디자인·강한 힘…여유로운 실내공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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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나타내면서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앞다퉈 새로운 모델들을 내놓으며 라인업을 늘려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엔트리부터 플래그십까지 프리미업 브랜드들 중 가장 다양한 SUV라인업을 구축한 브랜드다. 이중 SUV와 스포츠 쿠페가 결합된 세련된 디자인으로 벤츠의 방향성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더 뉴 GLC 4매틱 쿠페'를 타고, 16~17일 서울 일대를 주행했다.

'더 뉴 GLC 4매틱 쿠페'의 첫인상은 '벤츠는 사장님차'라는 편견을 깨게 만들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국내에 출시된 더 뉴 GLC 쿠페 전 라인업에 AMG 외관 디자인과 크롬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GLC 대비 76mm 길어진 오버행과 38mm 낮아진 차고는 스포츠카를 연상하게 하는 날렵하고 역동적인 외관을 제공한다. 가파른 앞 유리부터 근육질 후면으로 물 흐르듯 이어지는 굴곡진 루프 라인은 더 뉴 GLC 쿠페만의 매력적 감성을 돋보이게 해준다.

뒷모습 역시 메르세데스-벤츠 쿠페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경사진 루프와 볼륨감있는 휠 아치, 수평으로 넓게 표현된 LED 리어 램프가 적용돼 차량을 더욱 넓게 보이게 해준다.

더 뉴 GLC 4매틱 쿠페의 유려한 디자인은 0.31의 우수한 공기저항계수를 가능케 했다. 여유로운 실내공간도 장점이다.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400리터까지 적재공간이 늘어난다.

차량에 올라 시동을 걸었더니 디젤차 특유의 힘이 느껴진다. 가속패달을 밟으면 강한 힘으로 치고 나간다.

이 차량은 2.2리터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우수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발휘한다. 차량의 소음과 연료 소비를 최소화한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와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 4매틱이 기본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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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은 '내비게이션'이었다. 터치스크린이 아니라 터치패드 컨트롤러로 조작해야 하는데 성격이 급한 기자는 건물명을 치다가 포기하고, 결국 스마트폰 내비 앱을 켜야 했다.

차체가 큼직함에도 주차는 편리했다. 오버행이 길어 주차가 힘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버튼 한 번만 누르면 360도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어 주차와 좁은 골목길 주행을 안심하고 할 수 있었다. 평행 주차는 물론 직각 자동 주차, 출차 기능까지 지원하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역시 주차를 쉽게 만들어주는 요소다.

더 뉴 GLC 4매틱 쿠페에는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대거 기본 탑재됐다. 위험 상황 안전벨트 자동 당김 장치, 앞 시트 위치의 자동 조절, 사각지대 차량들을 파악해 사고 위험을 방지해 주는 사각 지대 어시스트 등이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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