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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회 대거 5점 뽑은 덕에…제구 부담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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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류현진(LA 다저스)이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 AFP=News1 © News1 맹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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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류현진(LA 다저스)이 3회초 점수 차가 급격히 벌어지면서 제구에 부담을 덜 수 있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93구) 동안 3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2회말까지 1-2로 뒤지던 다저스는 3회초 키케 에르난데스와 코디 벨린저의 연속 안타와 맷 켐프의 3점 홈런에 힘입어 대거 5득점, 6-2로 앞섰다. 9회에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각각 4점, 1점을 얻으면서 10-3으로 다저스가 최종승리했다.

경기 후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LA 다저스가 3회초, 한꺼번에 5점을 뽑아 제구에 부담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발판으로 경기를 이끌며 타자를 공격할 수 있었고 6이닝을 소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부상으로 힘들었던 지난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은 나에겐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며 "특히나 이긴 경기보다 진 경기가 많았던 작년에는 더욱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어깨 부상과 수술로 2015, 2016시즌에는 단 한 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엔 부상을 털고 풀타임 시즌을 치렀지만 부상 이전과 비교할 때 구속이 하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날 약 4년 만에 연승을 기록하면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부활을 알렸다.

류현진은 "오늘과 같은 경기는 나에게 힘이 된다"며 "경기를 같이 이끌어 나간 동료들에게도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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