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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잔류농약 기준 초과 인도네시아産 홍차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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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수입판매업체 하나피아가 수입·유통한 인도네시아 산(産) '소스로 티 첼룹' 제품에서 잔류농약인 '2,6-디아이소프로필나프탈렌'(2,6-DIPN)이 검출돼 판매중단하고 회수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2,6-디아이소프로필나프탈렌'은 감자, 오미자 등에 사용하는 저독성의 생장조절용 살균제다.

'2,6-DIPN'은 불검출이 기준이지만 해당 제품에는㎏당 0.21㎎ 검출됐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8월22일인 '소스로 티 첼룹' 제품 600㎏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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