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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종신집권에 '개인적으로 반대한다'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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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보도…"헌법개정 오해하고 있다"

뉴스1

16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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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최근 개헌을 통해 국가주석 임기 제한 규정을 삭제하고 '종신집권'의 길을 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종신집권에 개인적으로 반대한다"고 말했다고 16일(현지시간) 영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는 2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 시 주석이 국내외 고위 관료와의 회의 석상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종신집권에 반대 의사를 밝히며, 국가주석의 임기를 '2기 10년'으로 제한한 규정을 철폐한 헌법 개정에 대해 해외 언론이 "오해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은 또 자신이 맡은 국가주석, 당총서기, 당중앙군사위 주석 등 세 가지 직책을 조정했다는 점에서 헌법 개정을 정당화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시 주석은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국가주석 3연임 제한 규정을 폐지하는 개헌을 추진해 성공시켰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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