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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G 31타수 2안타' 추신수, 불꽃을 되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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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3경기 연속 홈런과 5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타격감이 확실하게 타오르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추신수의 방망이는 잠잠하다. 일단 4경기 만에 침묵을 깼다. 과연 소멸된 불꽃을 되살릴 수 있을까.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최근 3경기 연속 침묵을 지켰다. 이날 4번째 타석 전까지 17타석 연속 범타로 물러났다. 4번째 타석이 돼서야 간신히 안타를 신고했지만 이날 포함해 7경기로 범위를 확장하면 추신수는 31타수 2안타(타율 0.065)에 그치고 있다.

침묵했던 7경기 이전 5경기 연속 안타, 3경기 연속 홈런 등 타격감이 절정에 달했던 추신수였다. 5경기 동안 타율 3할3푼3리(21타수 7안타) 3홈런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새롭게 바꾼 레그킥 타법이 서서히 몸에 익어가는 듯 했다. 리드오프로 타순이 고정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는 듯 했다. 건강하게 맞이한 시즌 초반, 상승 곡선을 그릴 수 있는 요건들이 조성됐다.

그러나 추신수는 간신히 찾은 타격감을 순식간에 잃었다. 정타의 비율이 낮아졌다. 또한 심판과의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신경전도 있었다. 선구안은 자신 있었고 자신 만의 확실한 존을 갖고 있는 추신수에게 납득할 수 없는 판정이 연달아 나오면서 추신수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했다.

결국 추신수는 다시 시즌 초반 기나긴 슬럼프에 빠져야 했다. 일단 4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는 것은 추신수에게는 반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 과연 추신수는 소멸됐던 불꽃을 되살리며 뜨거웠던 타격감을 다시 찾아낼 수 있을까.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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