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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 2회 연속 월드컵행 포문 연 장슬기…윤덕여 감독 "재능 많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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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장슬기가 17일 오전 2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인터내셔널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축구아시안컵 5~6위전 필리핀전에서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JTBC3 FOX Sports 캡처




여자월드컵행을 결정짓는 포문을 연 장슬기가 주목받고 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17일 오전 2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인터내셔널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축구아시안컵 5~6위전 필리핀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34분 한국의 장슬기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고 전반 추가시간 이민아의 쐐기골, 후반 11분 임선주의 추가골, 후반 21분과 후반 39분(PK) 조소현의 멀티골이 터졌다.

장슬기는 필리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잡아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필리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왼쪽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장슬기는 이날 경기까지 A매치 42경기에서 9골을 넣을 정도로 득점력도 갖춘 수비수다.

경기 직후 윤덕여 감독은 장슬기에 대해 "2010년 17세 이하 여자월드컵 우승멤버인데 재능이 많은 선수다"라며 "5-0 대승의 기틀을 만들어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최종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5장의 본선 티켓 중 마지막 남은 한 장을 따냈다.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이어 사상 최초로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기록을 세운 여자대표팀은 내년에 프랑스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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