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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리아 공군기지 또 공격 받아...이스라엘 소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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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샤이라트·두마이르 공군기지로 날아온 미사일 격추"

美국방부는 공격 사실 부인

뉴시스

【다마스쿠스=AP/뉴시스】미국 등 서방 3국이 14일(현지시간) 시리아 다마스쿠스 과학연구센터 등 화학무기프로그램 관련 시설 등을 타깃으로 공습을 감행하자, 시리아 정부군이 이에 맞서 대공미사일을 쏘아올리고 있다. 2018.04.14.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17일(현지시간) 시리아 공군기지 두 곳이 이스라엘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습을 받아 시리아군이 미사일을 요격했다.

미들이스트아이 등에 따르면 이날 시리아 방공망이 홈스 샤이라트 공군기지를 표적으로 날아온 미사일 6기를 요격했다. 다마스쿠스 북부 두마이르 공군기지를 향해서도 미사일 3기가 발사됐지만 모두 격추됐다.

미사일 공격을 가한 정확한 주체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국방부는 "현재로선 해당 지역엔 미군 활동이 없다"며 시리아 공군기지에 공습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공격 배후는 이스라엘일 가능성이 높다. 이스라엘은 지난 9일 시리아 홈스의 T-4 군용 비행장을 공격한 바 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내 이란의 군사 활동을 견제하기 위해 이전에도 수차례 시리아를 공습했다.

이날 공습은 미국, 영국, 프랑스의 시리아 공습 사흘 만에 일어났다. 이들 3개국은 이달 초 시리아 두마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사태에 응징하겠다며 14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와 홈스 일대의 화학무기 관련 시설 3곳을 공습했다.

샤이라트 공군기지는 1년 전 미국 공습을 받은 곳이다. 미국은 작년 4월 4일 시리아 칸셰이쿤에서 화학무기 의심 공격이 발생하자 샤이라트 공군기지에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 59기를 발사했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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