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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보안 컨퍼런스 'RSA 2018' 개막..키워드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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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Now Matters)' 주제

AI·IoT 등 디지털화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협 대응

기조연설자로는 닐슨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나서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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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세계 최대 정보보안 전시회인 ‘RSA 콘퍼런스(Conference) 2018’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6일(현지시각) 막을 올렸다.

이 행사는 미국 보안업체 RSA가 주관하는 행사로, 500여개 IT·보안 기업들과 보안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보안 분야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여는 행사가 본 행사이고, 유럽이나 아시아 등지에서도 여름이나 하반기에 파생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참여 업체 면면도 화려하다. 아마존, 오라클, 시스코, 화웨이, IBM,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IT 대형 업체는 물론 맥아피, 시만텍, 파이어아이, 젬알토, 팔로알토네트웍스, 카스퍼스키랩, 탈레스 등 보안 솔루션 업체들도 대거 참가한다.

국내 업체도 KT(030200), 지니언스(263860), SK인포섹, 시큐센, 수산아이앤티(050960) 등이 공간을 마련했고, 라온시큐어(042510) 등이 자리한 KOTRA 지원 부스도 역시 들어섰다. 이들은 최신 보안 동향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선보이며 북미를 비롯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 주제는 ‘보안이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는 뜻의 ‘Now Matters’다. 모든 경영 환경의 디지털화를 의미하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완성 단계를 향해 가고, 나아가 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이 더해지며 정보보안 역시 중요성이 높아지는 흐름을 반영했다.

기조연설은 17일 커스텐 닐슨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의 ‘사이버 범죄에 대한 미국 연방정부의 대응 기조’와 암호학 전문가 토론이 이뤄진다. 이튿날부터는 AI, 기업내 방화벽 운영정책, 차세대 보안 위협 등에 대한 세션을 구성했다.

린다 그레이 마틴 RSA콘퍼런스 총괄 디렉터는 “보안은 데이터와 사생활 사이 관계가 긴밀해지며 기업의 영업활동에 있어 주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수 만명의 산업계 지식인들이 이번 행사에 모여 왜 지금 보안이 문제인지(Now Matters) 의견을 나누며 미래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생체(바이오)인증 규격 ‘FIDO’의 영역이 PC로 확장된데 따른 각종 솔루션도 선보인다. 인텔은 기술발표회를 갖고 PC용 생체인증 플랫폼 ‘인텔 온라인 커넥트(Intel Online Connect)’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는 국내 업체인 라온시큐어도 참여해 기술 시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