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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트럼프와 회담 위해 오늘 출국…현안 산적·골프회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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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도쿄=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도쿄 아카사카궁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7.11.06


【도쿄=뉴시스】 조윤영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17일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로 출국한다.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7일(미국 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별장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미일간 통상 문제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한다. 지난해 2월과 11월에 이어 세번째 골프 회동도 가진다.

아베 총리는 이번 회담과 관련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완전하며 불가역적이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 실현을 위해 북한이 구체적인 행동을 하기 전에는 최대한의 압력을 가한다"는 대북 기본방침을 재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회담에서 납치문제를 제기해달라는 요청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일간 통상 문제도 이번 회담의 중요의제가 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수입 철강 및 알루미늄의 고관세 대상에 일본을 제외해달고 재차 요구할 방침이다. 미국은 지난달 안전보장 위협의 이유로 중국, 일본 등의 수입 철강 제품에 25%, 알루미늄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리고 일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욕을 보이고 있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 관련해선 수입 제한 조치와 별도의 문제라고 주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NHK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일본과의 무역적자가 688억달러이며 자동차 및 농산품시장이 폐쇄적이라고 비판한만큼 미국은 수입 제한 조치와 FTA 협상을 연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yun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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