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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부암동 무계원서 옛 선비처럼 사군자 그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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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문화재단, 5월 2일부터 무계원에서 '문인화' 강좌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산하 종로문화재단은 5월2일부터 매주 수요일 부암동 전통문화공간인 무계원에서 미술강좌 '문인화'를 진행한다.

문인화는 그림을 직업으로 하지 않는 선비나 사대부들이 여흥으로 자신들의 심중을 표현해 그린 그림을 일컫는 말로 사인지화(士人之畵) · 사대부화(士大夫畵) · 문인지화(文人之畵)로 불리다가 문인화가 됐다.

대부분 먹을 사용해 간략하게 그린 후 엷은 채색을 하는 기법을 사용한다. 특히 조선시대 시·서·화(詩·書·畵)를 두루 겸비한 선비의 풍조를 유발하며 더욱 성행했다.

이번에 종로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무계원 '문인화' 과정은 난초선 그리기, 대나무 잎 · 줄기 그리기, 매화 꽃 그리기 등 초급과정으로 누구나 쉽게 배워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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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소현 이복춘 작가가 진행한다. 소현 이복춘 작가는 홍익대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 대한민국 서예대전 · 한국문인화대전 · 현대서예문인화협회 등의 초대작가로 개인전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미술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또 대한민국 서예대전, 한국문인화대전, 현대서예문인화대전 등의 심사위원도 역임했다.

개강은 5월 2일이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8월 1일까지 총12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되며, 수강인원은 25명이고, 수강료는 3개월에 15만원이다.

수강 관련 문의는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6203-1162), 무계원(☎379-7131~2) 또는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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