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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런 봄, 뇌졸중 위험 급증… 경동맥 혈관벽 두께 관리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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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벽 두께 1㎜ 넘으면 뇌졸중 위험 5배, 심근경색 위험 2배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 추출물, 일반의 7배

뇌경색·치매·우울증 등 혈관성 질환에 효과적

#김영곤(58·인천 서구)씨는 최근 등산을 하다가 하늘이 빙빙 도는 느낌이 들면서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해 넘어졌다. 물체도 겹쳐 보이는 바람에 지인의 부축을 받아 간신히 산에서 내려왔다. 그는 내려오자마자 근처 응급실로 실려갔고, 검사 결과 가벼운 뇌경색으로 진단받았다. 담당의사는 일교차가 10도를 훌쩍 넘는 날 무리하게 등산을 한 것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봄에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은 심뇌혈관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큰 일교차를 겪는 신체는 자율신경계 기능의 적응력이 떨어지고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잦아져 혈전(血栓)이 쉽게 생긴다. 이로 인해 뇌졸중·협심증·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발병률이 상승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6년 3월부터 5월까지 심혈관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87만285명으로, 1~2월에 발생한 환자 수보다 3만명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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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맥 혈관벽' 두꺼울수록 급성 심근경색·뇌졸중·치매 발생 위험 커져

심뇌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이자 국내 사망 원인 2위다. 심뇌혈관질환의 발병은 경동맥 혈관벽 두께와 관련이 깊다. 경동맥은 심장에서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지나가는 중요한 통로로, 경동맥의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탄력을 잃으면 뇌로 정상적인 혈액 공급이 어려워진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경동맥 혈관벽 두께가 1㎜ 이상일 경우 급성 심근경색 발병 위험은 2배로 뛰고, 관동맥질환과 뇌졸중 위험은 최대 5배까지 높아진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진이 65세 이상 노인 348명을 5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경동맥 혈관벽이 두꺼울수록 5년 후 경도 인지장애 및 치매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동맥 혈관벽이 0.1mm 두꺼워질수록 치매 발생 위험은 25% 증가했고, 경동맥 혈관벽 두께가 0.825mm 이상이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경도 인지장애 및 치매 발생 위험성이 2배 높았다.

심뇌혈관질환은 예고 없이 발병해 순식간에 생명을 앗아가므로 위험 인자를 미리 발견해 관리하는 게 최선이다. 경동맥 혈관벽 두께가 바로 심뇌혈관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직접적인 지표가 되기 때문에 경동맥 혈관벽 두께 관리는 필수다. 경동맥 혈관벽 두께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 강력한 항산화제 SOD 다량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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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맥 혈관벽 두께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최근 SOD(Superoxide dismutase)가 강력한 항산화제로 활성산소를 제거해 인체의 방어시스템을 지키는 효소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SOD에 관련된 논문만 약 5만편 이상 발표됐다.

SOD는 유기농 재배법으로 생산된 프랑스 아비뇽 지역의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에 풍부하다. 실제로 일반 칸탈로프 멜론과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의 부패 진행 정도를 비교 실험한 결과, 12일 후 일반 칸탈로프 멜론은 썩어버렸지만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은 그대로였다. SOD 함량이 일반 칸탈로프 멜론보다 7배 높기 때문이다. SOD는 본래 그냥 먹었을 경우 위에서 모두 파괴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무리 먹어도 효과를 보기 어려웠다. 프랑스의 한 연구팀은 수많은 연구 끝에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에서 추출한 SOD를 밀 단백 코팅 처리해 위산을 견디고 장에서 흡수되도록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치매·당뇨에 효과 있는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 추출물

SOD 성분이 풍부한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추출물은 SCI급 저널 등 50건 이상 임상 연구를 통해 뇌졸중·뇌출혈·고혈압·동맥경화·뇌경색·급성 심근경색·관상동맥 질환·치매·협심증·우울증 등 혈관성 질환에 효과적이라고 밝혀졌다. 프랑스·터키·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도 국가 사업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 ▲DNA 손상 방지 ▲종양 억제 ▲당뇨의 신장섬유화 방지 ▲심근세포 사멸 방지 ▲면역력 증강 ▲시력 개선 ▲노화방지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의 효과가 입증됐다. 세계 최초 에이즈 바이러스를 규명한 공로로 200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뤼크 몽타니에 박사는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 추출물이 항산화 능력을 강화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음을 증명했다. 최근 시행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집먼지진드기로 인한 알레르기 치료 효과도 높여준다.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 추출물은 당뇨·고혈압 등 대사증후군이 있는 환자들을 위해서 개발됐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과다 열량 섭취 등의 부작용이 없다.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없으며, 장기간 약물을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조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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