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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세월호 행사 참석 '보여주기식' 아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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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특별한 날 방문했다" 설명에…'생쇼' 비판 일어

"공식적인 자리에서 국민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날이라는 의미"

뉴스1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가운데)이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둔 15일 오후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만을 찾아 '세월호 참사 4년 기억 및 다짐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8.4.15/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은 16일 세월호 행사 참석을 두고 '보여주기식 생쇼'라는 비판이 인 것과 관련,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진심된 마음으로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참여했다.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심을 다했다"며 심경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전날(15일) 전남 목포신항만에 거치된 세월호에 다가가려다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저지 당한 뒤 "특별한 날이기에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보여주기식 생쇼", "세월호 광팔이 하려다 들통난 꼴" 등 비판이 일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제가 '특별한 날'이라고 했던 것은 세월호 4주기 추모행사를 끝으로 정부합동분향소가 철거되고 내년부터는 '합동영결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공식적인 자리에서 모든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는 의미에서 말씀드렸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하지만 저의 발언이 유가족분들 입장에서 충분히 상처가 되는 발언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오해를 불러일으킨 데 대해, 유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세월호 추모식 행사에 참석한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된 마음으로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참여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세월호 관련 의정활동으로 "지난 2016년 4월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기 전에도 방문했었고, 당선된 후에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인양이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박근혜 정부에 촉구한 바 있다"며 "지난해 1월 11일과 4월 9일, 다시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을 직접 만나 진심어린 위로와 함께 노란 리본도 직접 달아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6년 7월 5일에는 국회 등원이후 첫 대정부질문에서 박근혜 정부를 상대로 세월호 사고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한 바 있으며, 같은해 12월에는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세월호 사고 당시 박 전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낱낱이 파헤쳤다"며 "세월호-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가족이 제안한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공동발의했다"고 했다.
se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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