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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금감원, 삼성증권 검사 27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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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배당사고와 관련, 삼성증권에 대한 검사기간을 이달 27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검사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였으나 주식 착오 과정 등을 상세하게 파악하기 위해 연장했다.

검사인력도 당초 8명이었으나 11명으로 증원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삼성증권의 주식 착오입고 과정 및 처리내용, 사고 후 대응조치 지연 등을 상세하게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식을 매도한 직원의 매도경위를 좀 더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영업일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감원은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배당 시스템과 주식거래 시스템 전반에 대해서도 관련법규 준수여부 및 내부통제상 미비점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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