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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대군 사랑을그리다' 윤시윤X진세연, 전쟁터에서의 애틋한 사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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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윤시윤과 진세연이 겨울 전쟁통 속에서도 서로의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연출 김정민, 이승훈/극본 조현경) 7회 에서는 전쟁터로 나선 윤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북쪽 오랑캐 정벌을 위해 전쟁터로 행군하는 이휘(윤시윤 분)에게 겨울옷을 전해주지 못한 성자현(진세연 분)은 몰래 남장을 하고 전쟁터로 따라나섰다.

집에는 "오라버니와 대군을 마중갔다가 금방 오겠다"고 편지를 남겨두고 혼자 나선 것. 진세연은 남장을 하고 병사들과 함께 행군하며 틈틈히 바느질을하며 겨울옷을 만들었다.

윤시윤은 병사들을 돌아보기 위해 병사들이 있는 곳으로 왔고, 아픈 병사를 본인의 막사에서 자게하라고 명령하는 등 장상한 면모를 보여 진세연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어 윤시윤은 바느질을 마치기 위해 몰래 산 속으로 들어간 진세연을 보고 수상하게 생각하여 뒤따라 갔다. 바느질을 하고 있는 진세연에게 칼을 겨누며 "정체가 무엇이냐 전장을 이탈하다니 오랑캐냐, 배신자냐"고 물었고, 이내 고개를 돌린 진세연을 보고 "낭자가 어찌 여기있소"라며 반가워했다.

진세연은 완성된 겨울옷을 윤시윤에게 전해주며 돌아가겠다고 했고, 진세연이 가는길이 걱정된 윤시윤은 본인의 막사에서 자고 아침에 가라고 말했다.

한편 진세연의 집을 찾은 이강(주상욱 분)은 자현 모(김미경 분)의 말을 듣고, 진세연이 전쟁터로 갔음을 알고, 본인이 데리고 오겠다며 전쟁터로 나섰다.

윤시윤의 막사에서 밤을 보내게된 진세연은 전쟁 속이라는 상황에 안타까워하고, 기약없는 기다림을 앞두고 있어 두 사람을 슬프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입을 맞추며 사랑을 확인했다.

아침이 밝고, 막사를 빠져나온 진세연과 윤시윤을 본 주상욱은 "전쟁터에서 여자를 끌여들이다니, 그러고도 한 나라의 대군이냐"고 윤시윤을 윽박질렀고, 이에 진세연은 "겨울옷만 주고 가려했다"고 울먹였다.

진세연을 집으로 보내야하는 윤시윤은 진세연의 옷을 단단히 챙겨주며 서로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헤어졌다.

한편 북방의 장군과 협상을 하려던 윤시윤은 갑작스레 북방 오랑캐에게 끌려가게 되어 두 사람의 시련을 예고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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