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종합] "칠리크랩♥"…'짠내투어' 정준영, 망준영→갓준영 싱가포르 투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정준영이 '망준영'의 위험에 빠질 뻔 했으나 칠리 크랩으로 기사회생했다.

24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싱가포르 여행 마지막 날 설계자를 맡게 된 정준영의 투어가 시작됐다.

정준영과 멤버들은 오전 5시에 일어나 여행을 시작했다. 출근길 인파를 피하기 위한 선택이었지만, 출국은 쉽지 않았다. 이에 멤버들 모두 불만을 토로했다.

심지어 정준영이 택한 로컬 맛집에서 아침 식사를 해결한 후에도 멤버들의 불만이 계속됐다. 고수 향이 너무 강했고, 평범한 치킨 라이스와 다를게 없었기 때문. 오로지 김생민의 취향만 저격했다.

식사를 마치고 멤버들은 센토사섬으로 향했다. 이 곳에서 머라이언상 등을 관람했지만 비싼 물가 덕에 직접 입장하진 못하고 먼 발치에서 사진만 찍을 수 밖에 없었다.

더운 날씨에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정준영은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인 루지를 타며 휴식을 취했고, 이후 실로소 비치로 이동해 점심식사를 해결했다.

이때 버거 하나를 챙겨오지 못하는가 하면, 허접한 동물쇼를 구경하는 등 정준영의 수난이 계속됐다. 박명수, 허경환은 "최악"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다행히 아시아 대륙 최남단에서 화려한 경관을 감상하며 멤버들의 화가 좀 가라앉았다. 또 싱가포르 대표요리 칠리크랩을 절반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식당을 소개해 칭찬 받았다. 또 마지막으로 과일 주스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숙소도 생각보다 깔끔하고 좋았다. 아쉽에 0.5점이 부족해 나래 투어에 패했지만, 모두 고생했다며 박수를 쳐줬다. 아쉽게도 김생민은 홍콩, 후쿠오카에 이어 3연속 꼴찌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김생민은 자신이 공부해온 지식들과 각종 정보들을 끊임없이 쏟아냈다. 물론 다른 멤버들은 귀찮아하거나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생민은 포기하지 않고 싶은 이야기들을 계속 펼쳐 멤버들을 귀찮게 했다.

또 박명수는 김생민의 예능감을 높여주기 위해 각종 리액션과 슬랩스틱을 알려줬지만, 마음처럼 잘 되지 않았다.

won@xportsnews.com / 사진=tvN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