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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배틀트립' 박시은X진태현, 최동석 울린 '꽁냥꽁냥' 부부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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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배틀트립' 제공


[헤럴드POP=고정현 기자]박시은과 진태현이 '꽁냥꽁냥' 부부애를 뽐냈다.

24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페낭으로 떠난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VCR이 나오기 전 박시은은 남편 진태현의 가정스러운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남편이 집안일을 진짜 잘한다."며 "결혼한 후 남편이 청소와 빨래를 다 한다."고 말해 태현의 가정적인 모습을 한껏 드러냈다.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후 이들은 숙소로 향했고, 태현은 아내를 위해 장미 꽃으로 침대를 세팅해두는 등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감격한 시은은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다음날 이들은 '콘월리스 요새'로 향했다. 태현은 "(요새에 위치한)대포에 꽃을 두고 기도를 하면 아이가 생긴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시은을 이끌었고, 자녀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그 후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는 초고층(65층) 빌딩 스카이 워크로 향했고, 평소 익스트림 체험을 즐기는 시은은 과감하게 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밝힌 태현은 몇 걸음 채 가지 않아 얼굴색이 좋지 않았고, 결국 포기하고 아내를 응원했다.

시은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본 태현은 "그동안 아내가 제가 좋아하는 것(만)을 해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과 다른 성향을 지닌 아내를 탓하지 않고 이해하며 자상한 남편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스카이 워크 미션을 모두 수행하고 들어온 시은은 태현을 오히려 위로하며 "괜찮아?" 물었고, "남편도 저한테 기댈 수 있다."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후 쇼핑을 하러 간 부부는 극명하게 다른 온도차를 보였다.

박시은은 신중하게 고민하며 쇼핑하는 스타일임에 반해 남편 진태현은 빠른 시간내에 쇼핑하는 타입이라고.

결국 그는 시은이 쇼핑하는동안 그녀의 곁을 지키지 않고 어디론가 떠났고, 시은은 "어디갔었냐!"며 잠시 삐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은이 쇼핑을 하던 그 시각, 태현은 아내와 함께 방문했던 장소를 찾아가 사진을 찍으며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고, 이 사실이 밝혀지자 박시은은 눈시울이 붉어졌고, 스튜디오 최동석도 눈물을 훔쳤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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