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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구미서 폭발물 의심 낙하산 추락…기상관측 장비로 확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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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4일 오후 경북 구미시 선산읍 교동 뒷산서 추락한 낙하산. 소나무재선충 작업중이던 인부가 낙하산에 폭발물이 담긴것으로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독자제공) 2018.3.24/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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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24일 오후 4시3분쯤 경북 구미시 선산읍 교동 뒷산서 폭발물이 담긴 것으로 의심되는 주황색 낙하산이 추락했다.

소나무재선충 작업중이던 인부가 발견한 이 낙하산에 영문과 숫자 등이 적혀 있고 빨간색 핀 등이 장착된 물체가 스티로폼에 담겨 있어 인부는 경찰에 폭발물 의심 신고를 했다.

경찰이 수거한 이 물건은 군당국에 넘겨져 기상청에서 사용하는 라디오존데(radiosonde)라는 기상관측 장비로 최종 확인돼 이날 오후 기상청에서 회수해 갔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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