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찾은 이재명 |
이재명 전 시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부인인 김혜경 씨와 봉하마을에 도착, 노 전 대통령 묘역 앞에서 헌화하고 분향했다.
이 전 시장은 방명록에 "사람 사는 세상의 꿈,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취재진에게 "경기도지사 출마를 준비하며 (노 전 대통령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봉하마을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 전 시장은 이어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묘역 옆 사저로 이동,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권 여사 예방 전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김해을) 의원이 나와 이 전 시장을 맞았다.
이 전 시장은 이후 민주당 경남도당을 방문한 다음 김해문화원에서 노무현재단 김해지회 초청으로 '지방분권과 민주시민의식'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도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비공개로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박 시장은 참배가 끝난 뒤 권 여사를 40∼50분가량 예방했다.
당시에도 김경수 의원이 동석했다.
박 시장은 방명록에 "새 봄 새 세상 새 시작"이라는 글을 남겼다.
박 시장은 권 여사 예방을 마치고 부산으로 이동, 초청 강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봉하마을 찾은 박원순 |
k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