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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무한도전' 조세호, 속세 떠나 동자승 변신..묵언수행 위기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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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천윤혜기자]‘무한도전’ 조세호가 ‘묵언수행’을 하던 중 위기를 맞았다. 조세호가 남창희의 소원 풀이를 위해 템플스테이를 하며 ‘묵언수행’에 도전한 가운데, 갑자기 질문 세례를 쏟아낸 스님 앞에서 소리 없는 눈치 싸움을 벌인 것. 과연 조세호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이겨내고 ‘묵언수행’에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24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기획 김태호 / 연출 임경식, 김선영, 정다히 / 작가 이언주)에서는 ‘묵언수행’에 도전한 조세호의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자승’을 연상케 하는 조세호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지난 특집 ‘보고 싶다 친구야!’에서 남창희는 조세호가 너무도 말이 많다며 ‘묵언수행’을 하는 모습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가 강원도 월정사에서 1박 2일 동안 템플스테이를 하며 ‘묵언수행’에 도전한 것.

제작진에 따르면 조세호는 사찰의 엄숙한 분위기에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스님과 마주했다고. 참선 수행부터 연꽃 만들기까지 실제 템플스테이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묵언’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는 전언이다.

그런 가운데 조세호와 함께 연꽃 만들기를 하던 스님이 온갖 질문을 쏟아냈고, ‘대답자판기’ 조세호의 ‘묵언수행’은 위기를 맞게 됐다고. 마치 조세호를 놀리는 듯 스님은 “지금 괴롭죠?”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소리 없는 아우성’만 질렀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 여유롭게 웃음을 짓고 있는 스님의 모습과 대답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혼란에 빠진 조세호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이어 조세호가 입에 볼펜까지 물고 스님을 향해 손으로 엑스자(X)를 그리고 있는 모습도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그는 적막함이 감도는 참선 시간에 죽비 세례를 맞는가 하면, 방 한가득 의문의 메모를 남기며 힘든 ‘묵언수행’을 이어갔다는 후문.

‘묵언수행’에 실패 시 더욱 혹독한 고행길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조세호가 ‘묵언수행’에 성공했을지, ‘묵언수행’에 실패 시 그가 치러야 할 특별한(?) 수행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무한도전’의 대표 ‘투머치토커’인 조세호의 ‘묵언수행’ 도전 모습은 오늘(24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조세호 등 여섯 멤버와 함께하는 ‘무한도전’은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 좌충우돌한 도전을 통해 한 층 더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MBC ‘무한도전’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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