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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미스티' 지진희, 김남주에 고준 살인 누명 씌웠다..'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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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미스티' 고준을 죽인 진범은 지진희였다. 김남주는 충격으로 슬퍼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15회에서는 케빈리(고준 분) 살인 사건에 대한 강태욱(지진희 분)의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차례로 공개됐다. 이에 고혜란(김남주 분)는 당황하고 믿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도 힘들어했다.

고혜란은 강태욱의 자동차 범칙금 고지서를 보고 당황했다. 케빈리 살인 사건의 당일의 일이었기 때문. 강태욱 역시 고혜란이 이를 볼까 염려하며 집에 돌아왔고, 고혜란이 이미 고지서를 본 후라는 것을 알게 됐다.

강기준(안내상 분)은 여전히 고혜란과 강태욱을 의심하며 경계했다. 케빈리의 차에 있었던 고혜란의 브로치가 어떤 이유든 설명되지 않았던 것. 강기준은 고혜란에게 그녀를 진범으로 만들고 안전하게 뒤로 숨을 수 있는, 고혜란과 가까운 사람이 진범이라고 생각한다는 자신의 주장을 드러내 긴장감을 높였다.

강기준의 말에 고혜란은 흔들렸다. 강태욱을 피했고 그를 불편하게 생각하며 혼란스러워했다. 강태욱 역시 그런 고혜란을 보며 힘들어헀다.

OSEN

서은주(전혜진 분)는 방송국 앞에서 시위를 이어갔다. 고혜란이 케빈리를 죽였다는 피켓을 들고 있었고, 장규석(이경영 분)은 윤송이(김수진 분)를 시켜 서은주와 이야기를 하게 만들었다. 윤송이는 서은주와 대화를 하던 중 누군가 일부러 고혜란을 범인으로 만들려 했다는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했다.

윤송이는 이에 급히 고혜란을 만나려고 했지만, 누군가 그런 윤송이를 공격했다. 장규석은 윤송이에게 서은주를 만나라고 시킨 사람이 자신이며, 강기준이 자신을 찾아와 강태욱에 대해 언급했다는 이야기를 해줬다.

이후 서은주 역시 강태욱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고혜란의 무죄를 입증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블랙박스를 지운 강태욱의 행동을 의심했다. 고혜란은 장규석과 서은주의 말을 믿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강태욱에 대한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있어 힘들어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이해하고 참아주고 편이 돼준 강태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서은주는 윤송이가 자신과 헤어지면서 강태욱을 만나러 갔다고 밝혔다. 고혜란은 돌려받은 브로치를 보면서 생각에 잠겼고, 사건 당일 고혜란 혼자가 아닌 강태욱도 집에 함께 있었음이 드러났다. 결국 케빈리 사건의 진범이 강태욱임이 드러났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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