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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종합] "신메뉴 김밥?"…'윤식당2' 시즌3를 향한 '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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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다시 모여 가라치코의 기억을 떠올렸다.

23일 방송한 tvN '윤식당2'에는 상암에서 만나 '윤식당2' 코멘터리에 나선 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윤여정은 "꽃집에서 본 마리가 생각난다"며 그를 떠올렸다. 정유미는 단체 회식 손님들을 기억하며 이들과의 즐거웠던 기억을 회상했다. 손님들의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소주를 맛본 이들은 신기해하기도 했고, 각 손님들의 솔직한 시식평도 이어졌다.

많이 나간 메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비빔밥과 호떡, 닭강정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채식비빔밥과 불고기 비빔밥 등이 모두 사랑받았다. 호떡은 디저트로 꾸준히 인기를 끌었고 닭강정은 추가 주문이 가장 많았던 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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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은 "어머니가 기계를 사셨다"며 "이제는 미니 핫도그 만드시고 뭘 자꾸 튀기신다. 맨날 튀김기에서 뭐가 나온다"고 방송 이후 이야기를 털어놨고, 정유미는 "집에 와서 밥먹을 때 사실 진짜 맛있었다. 촬영한다고 밥 잘 못먹는데 그때 그 밥이 생각난다"고 고백했다.

이서진은 "끝나고 계산할 때가 좋았다"며 "어떤 식당이든 간에 오픈한 지 한 달은 적자다. 적자라고 생각하는 거고 그걸 알고 하지만 매상이 계속 올라가는게 기쁘다. 우리 한 달만 있어봐 여기 휩쓴다고 했다. 매일 매출이 그렇게 오르기가 쉽지 않다"며 '윤식당'이 거둔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이를 들은 윤여정은 "넌 정말 훌륭하다. 크게 될 것 같다"고 덧붙이며 미소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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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추가하고 싶은 메뉴에 대해 이서진은 욕망의 보조개를 드러냈다. 그는 "김밥을 좀 하고 싶다. 김밥을 은박지에 주면 세상 어디에도 없다. 제육볶음을 하면 되겠구나란 생각도 들고 떡갈비, 김치만두도 생각난다"며 쉼없이 내놨다. 이어 "쉴 때는 확 쉬고 할 때 주 5일을 하는 거다"라며 시즌3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렸다.

그러면서 이서진은 "마지막회는 잘 안 본다. 그건 시청률이 훅 떨어진다. 그 전에 벌써 마무리가 끝난 거 아니냐. 찍은 사람들은 비하인드가 재밌지만"이라며 객관적인 분석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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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치코에서 만난 뜻밖의 K-POP 열풍도 공개됐다. K.A.R.D와 레드벨벳, 트와이스 노래 등이 흘러나오는 공간이 있었던 것. 주인공은 바로 박서준에게 푹 빠진 소녀들. 윤여정의 싸인을 받는 이도 있었다.

박서준의 요리실력도 아낌없이 공개됐다. 정유미와 중간에 만들어먹은 파스타는 물론이고, 양파 등을 잔뜩 넣어 끓인 라면에 간단히 만든 햄버거 등을 선보였다.

이들은 가라치코에 대한 추억을 모두 회상한 뒤, 상암에서 다함께 와인을 한 잔 하며 서로에게 박수를 쳤다.

한편 '윤식당2' 후속으로는 '숲속의 작은 집'이 오는 4월 6일부터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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