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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전생에웬수들' 최수린 "구원, 금보라 반대에도 나 만날 것"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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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수린이 착각에 빠졌다.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연출 김흥동|극본 김지은)에서는 불안해하는 오나라(최수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나라는 최태평(한진희 분)에 “여보 나 어떡하면 좋아. 나 그 동안 언니 몰래 지석(구원 분)이 만난 거 언니한테 딱 걸렸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 성격에 오늘 우리 지석이 잡았을 생각하면 우리 지석이 불쌍해서 어떡해”라고 말했다.

최태평은 “예전에 나한테도 당신하고 헤어질래 죽을래 선택하라고 그랬거든 지석이한테 엄마냐 이모냐 둘 중에 하나 선택하라고 하지 않았을까요?”라고 말했고, 오나라는 민지석이 자신을 포기 못했을 것이라 말했다. 현실도 모른 채.

한편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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