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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오늘 종영] ‘윤식당2’ #알바생박서준 #과장정유미 #한식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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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사진= tvN 제공


스페인의 사랑방 ‘윤식당2’이 막을 내린다.

앞서 16일 마지막 영업을 담아낸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는 23일 감독판으로 종영한다.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식당’ 멤버들은 두 번째 시즌인 만큼 익숙해진 모습으로 영업에 임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박서준은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떠나기 전, 스페인어를 열심히 공부한 박서준은 현지에서 손님들과 유창하게 소통하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아침 장보기, 재료 손질부터 서빙까지 일당백 활약을 펼치며 신구의 빈 자리를 채웠다.

‘윰과장’으로 승진한 정유미 역시 능숙한 손길을 펼치며 윤여정을 보조했다. 특히 식당 오픈 전과 퇴근 후 가라치코의 소소한 행복을 만끽하는 정유미의 모습은 여행의 묘미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했다.

이번 시즌의 주 관전 포인트였던 한식. ‘윤식당2’은 본격적으로 한식을 내세운 만큼 손님의 피드백을 존중하며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영어에 능숙한 윤여정과 이서진은 식당에 찾아온 손님들에게 음식이나 한국에 대해 최선을 다해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식당2’는 잡채, 닭강정, 갈비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또 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윤여정은 초반 현지인들에게 외면 받았던 비빔밥을 재정비, 입맛 사로잡기에 성공했다. 박서준이 손님의 비빔밥을 비벼주던 장면은 여심을 흔들기도 했다.

이에 ‘윤식당2’ 제작진은 “대다수 손님들이 한식을 처음 접해본 분들이었다. 한식을 맛있게 즐겨준 가라치코 마을 주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린다. 제작진도 한식에 대한 자부심에 뿌듯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윤식당2'은 가라치코 마을에 맛집이라 소개되며 꽉 찬 대기석을 자랑했다. 또한 현지인들이 느긋하게 한식을 즐기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도 행복하게 만들었다.

어느덧 가라치코 마을의 사랑방 '윤식당2'은 막을 내린다. 하지만 가라치코 마을 사람들과 시청자들에게는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또한 벌써부터 '윤식당3'을 기대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윤식당'을 기다려본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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