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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바르사 이적' 아르투르, "메시 VS 호날두?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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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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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아르투르 멜루가 FC바르셀로나 이적 소감을 밝혔다.

아르투르는 잠재력이 풍부한 중원 자원이다. 아르투르는 2017시즌 리그와 컵대회 포함 그레미우에서 50경기에 나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브라질의 이니에스타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의 활약을 펼친 아르투르는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고, 지난해 9월엔 성인 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다.

이에 바르셀로나가 아르투르의 영입을 지속적으로 타진했다. 지난해 12월 스페인 매체는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트 페르난데스 디렉터가 아르투르를 직접 관찰할 것이라 알린 바 있다.

이적료 난항으로 한 차례 난항이 있었지만, 바르셀로나는 아르투르와 개인 합의에 성공한 데 이어 다른 빅클럽들의 관심까지 뿌리치며 그레미우와 이적 합의에 성공했고, 2019년 1월 바르셀로나에 합류한다.

바르셀로나 이적을 확정지은 아르투르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아스'에 게재된 인터뷰서 "바르셀로나 이적은 나와 가족이 선택했다. 프로가 되기 전부터 언제나 바르셀로나에서 뛰길 바랐다"라며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 대해 잘 말해 줬고, 추천해줬다"라고 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나의 대리인은 비공식적으로 레알의 연락을 받았다. 그러나 공식적인 제의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아르투르는 "어린 시절부터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우상이었다"라며 "챠비 에르난데스와 이니에스타는 각각의 특징을 가졌고, 그들과 비교돼 매우 행복하다"라고 이니에스타가 우상임을 전했다.

한편, 이제 함께 뛰게 될 리오넬 메시에 대해서는 "메시가 이 세상 사람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다"라면서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비교에 대해서 망설임 없이 "메시"라고 답했다.

끝으로 아르투르는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 내 꿈이었다. 난 벌써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아름다운 도시이며 환상적인 팬들을 보유했다. 빨리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라고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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