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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스마트폰 중 갤럭시S9+ 카메라 가격 가장 비싸…아이폰X보다 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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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플러스)에 탑재된 카메라 모듈 원가가 역대 스마트폰 카메라 가운데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IT조선

22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에 따르면 갤럭시S9+에 탑재된 카메라 모듈의 원가는 48달러(5만1800원)쯤으로 추정된다. 이 모듈은 후면 듀얼카메라와 홍채인식 카메라를 포함한다.

이는 갤럭시노트8과 아이폰X(텐) 듀얼 카메라 모듈의 원가가 각각 40.50달러(4만3700원)와 43달러(4만6400원)로 추정되는 것과 비교해 각각 7.5달러(8100원)와 5달러(5400원)쯤 비싼 셈이다.

테크인사이츠는 "갤럭시S9 원가 상승의 주요 원인은 듀얼카메라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 갤럭시S9은 부품 원가는 379달러(40만9320원)로 추정된다. 이는 2017년 출시된 갤럭시S8+의 부품 원가인 343달러(46만8720원)보다 36달러(3만8880원)쯤 높다. 또 애플 아이폰X 부품 원가인 389.50달러(42만660원)와 비교하면 10달러(1만800원)쯤 낮다.

#갤럭시S9+ #부품원가 #카메라 모듈 #갤럭시S9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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