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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속보] 소방당국 "203특공여단 사격장서 총기사고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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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세종시 연서면에 있는 203특공여단 사격장에서 총기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

이날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격장 군 관계자가 "사격훈련 중 총기 사고가 났다"며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김모(24) 하사가 사격장에서 머리에 총기에 관통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부사관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군 수사기관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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