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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미러, "韓, 러시아 WC 파워랭킹 26위...F조 최하위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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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우충원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에 나설 신태용호가 영국 언론의 평가서 26위에 올랐다.

미러는 23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의 파워랭킹을 보도했다. 한국은 26위로 아시아 출전팀중에는 가장 높다. 그러나 함께 조별리그를 펼칠 F조 팀들중에서는 최하위.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 이유는 분명했다.

한국에 대해 26위라고 평가한 미러는 "손흥민이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고 기성용은 과소 평가 받는 선수"라면서 "지난 조별리그 추첨했을 때 공포스러운 대진을 받았다. 물론 2002년 홈 어드밴티지로 4강에 진출했을 때 만큼 좋지 않은 대진"이라고 설명했다.

또 "독일과 멕시코는 신태용호가 감당하기 힘든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고 스웨덴도 쉬운 상대가 아니다"라며 "4년 전 브라질 월드컵처럼 조별리그를 최하위로 끝내지 않는다면 매우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현재 상황만 놓고 본다면 좋은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F조 팀들의 경우 한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중간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스웨덴과 멕시코는 각각 16위와 15위였다. 그리고 독일은 미러가 평가한 파워랭킹서 1위에 올랐다.

아시아팀 중에서는 이란과 일본이 27위와 28위에 이름을 올렸고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는 30위와 32위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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