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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창덕궁 낙선재 후원 4월까지 특별관람..꽃구경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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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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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화팀] 창덕궁 낙선재(樂善齋) 후원이 4월까지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문화재청은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목∼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평소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없는 낙선재 후원 일대를 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는 특별관람을 진행한다. 낙선재는 조선 제24대 임금 헌종(재위 1834∼1849)이 1847년 서재 겸 휴식 공간으로 지은 건물이다. 석복헌(錫福軒)과 수강재(壽康齋)가 딸려 있다. 석복헌은 헌종의 후궁인 경빈 김씨, 수강재는 순조 정비인 순원왕후를 위해 각각 세워졌다. 특별관람에 참가하면 헌종과 경빈 김씨의 일화를 비롯해 낙선재의 건축 특징, 낙선재 권역에서 1989년까지 살았던 대한제국 황실 가족 이야기를 듣고 후원 정상에 올라 창덕궁의 봄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낙선재 특별관람 예약은 이달 2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누리집(http://ticket.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고, 궐내각사 특별관람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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