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오피지지, '아레나' 팀 인수에 이어 배틀그라운드 두번째 팀 창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e스포츠 통계 서비스 기업 오피지지(OP.GG)가 지난 2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이하 배틀그라운드)’ 아레나(Arena)팀 인수에 이어 두 번째 배틀그라운드 프로팀(이하 오피지지 2팀)을 창단 한다고 22일 밝혔다.

오피지지 2팀은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이하 APL)과 배틀그라운드 서바이벌 시리즈 베타(이하 PSS)에서 두각을 나타낸 ‘4DollarOK’ 양대인, ‘JosangKill’ 조상원, ‘BBABBO’ 최성철, ‘Jeonha’ 김우현 등 총 4명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오피지지 2팀의 오더 역할을 하게 될 양대인은 APL에서 TTM팀 팀장으로 메인 오더를 맡은 바 있으며 아프리카 APL 결승전에서 최다 킬을 기록했다. 조상원은 양대인과 함께 TTM 소속으로 좋은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최성철은 APL에서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한 NoBrand팀 소속으로 팀 내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김우현은 Afreeca TV Snow 소속으로 APL, PSS 두 대회에 동시 참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박천우 오피지지 대표는 “OPGG의 배틀그라운드 두개 팀이 서로 경쟁하며 더불어 발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OPGG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씬의 확장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대인 오피지지 2팀 선수는 “항상 겸손, 정직, 성실하게 행동하며, 프로라는 의식을 가지고 모범이 될 수 있는 마인드로 활동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오피지지 1, 2팀의 공식 팀명과 BI는 4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감독과 코치 선임 등 팀 창단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은 내주 공식 발표 할 예정이다.

jwkim@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