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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안산시 청년큐브 한국 실리콘밸리 선도 채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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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산시-경기테크노파크-한양대-안산대-중소기업진흥공단 업무협약. 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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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 청년큐브 입주기업이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한국 실리콘밸리 조성을 선도한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22일 “멘토단 지원과 협력기관 노력이 청년큐브 입주기업의 창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청년큐브가 안산청년 창업의 견인차가 되어 안산시가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가 될 때까지 안산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시와 (재)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에리카, 안산대학교, 중소기업진흥공단 안산POST-BI센터는 22일 청년큐브 시네랩안산에서 청년큐브 입주기업 자문 멘토단 위촉 및 창업지원기관 간 유기적 창업활동 지원과 창업 기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제종길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석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장, 좌용호 한양대학교에리카 산학협력단장, 김주성 안산대학교 총장, 김용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안산POST-BI센터 대표와 멘토단, 청년큐브 입주기업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5개 기관은 스타트업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통합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창업 및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공동 프로그램 기획, 스타트업-협력기관 간 개방형 혁신 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나선다.

협약서에 따르면 △참여기관 내 시제품 제작공간 등 창업 지원 부대시설(장비) 연계 사용 △우수 창업기업과 민간기업과 연계를 통한 기업 혁신 지원 △뛰어난 아이디어를 보유한 입주기업에 대한 공동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추진 △스타트업 창업 및 기술사업화 지원 △공동기획 및 사업 추진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 기관은 또한 청년큐브 매니저, 창업보육센터 매니저, 안산시 담당자, 경기테크노파크 연구원으로 구성된 ‘협업 시스템 운영 실무 추진 회의를 격월 1회 정기적으로 추진해 협업 내용의 적정성, 시스템 구현 정도를 평가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한편 제종길 시장은 안산 청년창업 혁신을 이끌 ‘안산시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분야별 전문멘토 17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멘토단은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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