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靑대변인, MB 구속에 "안타깝다…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삼가고 또 삼가겠다…스스로에게 가을서리처럼 엄격하겠다고 다짐"

아주경제

구치소 향하는 이명박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10억원대 뇌물 수수와 340억원대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나와 서울동부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2018.3.23 hama@yna.co.kr/2018-03-23 00:44:23/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22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과 관련,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만 그저 안타까울 뿐"이라며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이 전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문자메지시를 보내 이같이 밝히고 "삼가고 또 삼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스스로에게 가을서리처럼 엄격하겠다는 다짐을 깊게 새긴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의 직접 말씀은 아니고 대변인이 대통령의 심중을 헤아려 내놓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하노이=주진 기자 jj72@ajunews.com

주진 jj72@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