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고 또 삼가겠다…스스로에게 가을서리처럼 엄격하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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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22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과 관련,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만 그저 안타까울 뿐"이라며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이 전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문자메지시를 보내 이같이 밝히고 "삼가고 또 삼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스스로에게 가을서리처럼 엄격하겠다는 다짐을 깊게 새긴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의 직접 말씀은 아니고 대변인이 대통령의 심중을 헤아려 내놓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하노이=주진 기자 jj7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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