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인생술집' 김영철X홍진영, 역대급 흥남매의 사생활과 팬사랑 (ft. 진해성)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아람 기자]김영철과 홍진영이 흥을 발산했다.

2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김영철과 홍진영, 특별 손님 진해성이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김영철과 홍진영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등장부터 남달랐다. 김영철과 홍진영은 ‘따르릉’ 합동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북돋웠다.

이후 홍진영은 김영철에 대해 “자기 자리를 찾은 것 같다”라며 “노래를 했어야 하는 사람이라고 느낀다”라고 전했다. 이에 화답하며 김영철은 홍진영이 행사의 여신답게 센스를 발휘한 미담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사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영철은 주5일 라디오 생방송이 청취율이 높다는 칭찬에 “너무 활기차게 잘하지”라며 자화자찬했다. 이후 김영철은 라디오를 하지 않는 날에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여행을 즐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뉴욕은 12번 정도 갔었다. 뉴욕 여자와 사귈 뻔 했다”라며 “외국 여성을 짝사랑했지만 잘 안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진영은 “알고 지낸 사람과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고 싶다”고 밝혔고, 신동엽은 “괜찮은 사람이 있긴 한데, 3개월 후에 출소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트로트계의 샛별 진해성이 등장했다. 홍진영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통 트로트를 고집한다”라며 진해성을 소개했다.

진해성은 여차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트로트 버전, 빅뱅의 ‘거짓말’ 트로트 버전을, 버스커버스커의 ‘벗꽃 엔딩’등을 부르며 귀를 호강시켰고, ‘사랑 반 눈물 반’을 열창하며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세 사람은 팬 사랑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영철은 ‘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 달린 댓글 때문에 눈물을 보였다고 밝혔다. 팬은 김영철에 대해 '낭중지추’라고 언급했고 “영철씨의 오래된 팬이라는 게 자랑스럽다”라고 댓글을 달아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글 하나에 나를 다 알아주는 것 같았다는 것.

이어 진해성은 “공연을 하던 중 한 어머님이 금목걸이를 주셨다”라며 일찍 세상을 뜬 아들과 닮은 진해성에게 선물을 한 것이었음을 전해 감동을 전했다.

홍진영은 자신이 고무줄 몸무게임을 밝혔다. 또한 몸무게 비성수기에 공항 직원이 “홍진영, 이번에 싹 다 갈아 엎었잖아”라며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말해 상처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홍진영은 “수술을 할 시간이 없다”라며 “행사도 직캠이 많아 얼굴에 티가 많이 나서 하지 못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철은 비호감, 핵노잼, 극혐 등 악플에 대해 자신의 팬들이 싸워준다고 밝혔다. 한 팬의 ‘영철 씨의 라디오를 들으며 미소 짓게 되요. 당신이 따뜻하고 재밌는 사람인 줄 몰랐어요’라는 댓글에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릴 뻔 했다고 전했다.

김영철은 헐리우드 진출이 꿈임을 밝혔다. 이어 김영철은 에이전시 3팀과 미팅했고, 그 중 한 팀이 자신을 미국 개그맨 제리 루이스를 닮았다며 마음에 들어 했고, 계약을 제안했다고 밝히며 패널들의 응원을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