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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밀실살인은 트릭" '추리2' 최강희x권상우, 연쇄살인범 잡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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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강희, 권상우는 연쇄살인사건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연출 최윤석, 유영은|극본이성민)에서는 기숙학원에 입소한 유설옥(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설옥을 찾아 기숙학원으로 향한 하완승(권상우 분) 형사는 “아 진짜 힘들어 죽겠네”라며 깊은 산골을 올라왔다. 기숙학원에서 유설옥을 발견한 하완승은 “아줌마야 말로 지금 여기서 뭐 하는 거야 연락도 안 되고 속타게 진짜”라고 불만을 드러냈고, 체력단련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죽었어? 대체 여기 왜 시체가 있어 하여튼 이 아줌마는 가는데 마다 사건 사고야”라고 말했다.

이어 왜 죽은 것인지 물었고, 유설옥은 이제 그 이유를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하완승은 “아줌마 눈 동그랗게 뜨는 거 보니까 이번 시험도 글렀다”라고 점쳤다. 하완승은 “CCTV만 230대라 이거 분석하는 데만 한 달이 걸리겠네”라며 수사가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고 직원 사무실엔 CCTV가 없다는 직원에 “직원들의 사생활만 있는 곳이라 감옥이네 감옥”이라고 말했다.

유설옥은 한기용은 어떤 사람이었는지 물었고, 직원은 “얼마 전에 학생끼리 연애 사건이 있었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유설옥은 “강주연 사건을 말하는 건가요? 1주일 전에 자살했다던데”라고 소문을 얘기했다. 이에 직원은 “그거다 헛소문이에요 퇴소한 건 맞는데 제가 잘 달래서 보냈습니다. 산 중에 갇혀서 답답하다 보니까 지어낸 이야기 아닐까요?”라고 말했고, 유설옥은 “그럼 우연일까요? 한기용씨가 일주일에 맞춰서 죽은 건”이라며 의혹을 드러냈다. 이어 한기용과 연애했던 박인애마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방송말미 사감 마저 시체로 발견되어 충격을 안겼다. 유설옥은 밀실 살인은 그저 트릭이라며 추리를 시작했다.

한편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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