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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단독] "워너원 하성운, 욕설·19금 단어 안썼다"…논란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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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정지원 기자] 그룹 워너원 하성운이 생방송 도중 불거진 욕설논란에서 자유로워졌다.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 결과 하성운은 욕설과 19금 단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 이정수 소장은 22일 OSEN에 "최근 워너원 하성운의 음성 분석을 의뢰받아 수사했고, 그 결과 하성운이 욕설과 19금 단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방송사고 논란 당시 문제시 된 하성운의 발언은 '미리 미리 욕해야겠다'와 욕설, 그리고 '대X각'이라는 성적 단어였다. 이 소장은 "'미리 미리 욕해야겠다'는 '미리미리 이렇게 해야겠다', 욕설은 기계음, '대X각'은 '대따해라', '대답해라'로 판단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아직 분석 결과와 관련한 최종본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하성운이 욕설과 19금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앞서 워너원은 19일 스타라이브 생방송 도중 사담을 나누는 모습이 송출돼 파장을 일으켰다. 그 과정에서 하성운이 욕설과 성적 단어를 입에 올렸다는 억측이 제기됐고, 루머는 온라인 상에 빠른 속도로 퍼졌다.

하지만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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