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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文대통령, 베트남 도착…첫 일정 박항서 감독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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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성남=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2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 탑승 전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8일까지 아세안과 중동 거점 국가인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UAE)를 각각 방문한다. 2018.03.22. photo1006@newsis.com


【노이바이 국제공항(베트남)=뉴시스】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올해 첫 순방국가인 베트남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아세안 거점국가인 베트남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2박3일 동안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노이바이 국제공항에는 우리 측에서 이혁 주베트남대사, 윤상호 하노이 한인회장, 김정인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장, 류항하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장이 문 대통령을 환영했다.

베트남 정부 측에서는 응우옌 부 뚜 주한베트남대사를 비롯해 베트남 국가주석실, 외교부 고위관계자가 대거 영접을 나왔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 도착 첫날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활동하는 축구 스타디움을 찾아 격려한다. 문 대통령은 박 감독에게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고 양국 우호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할 전망이다. 이어 한국-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 착공식, 동포간담회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오는 23일 쩐 다이 꽝 주석과 정상회담 및 공동기자회견을 갖는다. 베트남 당서기장, 국회의장 등 정부 고위당국자와도 접견하며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e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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