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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변' 3월의 광란, 16강엔 어떤 반전이 기다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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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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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잠시 휴식을 취한 16개 팀의 스윗 16(Sweet 16)이 오는 23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시작된다.

2018 NCAA Basketball ‘3월의 광란(March Madness)’는 말 그대로 ‘미친’ 결과의 연속이었다. 단판 승부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팀이 결정되는 만큼 예측을 빗나가는 장면들이 나왔다.

1라운드에서 16번 시드를 받았던 남부지구 최하위 UMBC가 1번시드 버지니아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서부지구 1번 시드 재비어는 9번 시드 플로리다 주립대에 5점 차로 패하면서 32강에서 탈락했다. 톱 시드 네 팀 중 2개 학교가 16강 진출에 실패한 것은 2004년 이후 14년 만의 일이다.

그렇기에 16강도 더욱 기대가 된다. 어떤 반전이 펼쳐질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변의 연속인 NCAA 토너먼트는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16강 주요 경기와 8강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를 생중계로 지켜볼 수 있다.

듀크와 시라큐스의 맞대결은 16강 8경기 중 가장 불공평해 보이는 경기인 동시에 가장 흥미를 모으는 만남이다. 중서부 지구 11번 시드를 받은 시라큐스에게 2번 시드 듀크는 버거운 상대로 보인다.

그러나 시라큐스는 이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우승후보로 점찍었던 3번 시드 미시간 주립대를 꺾고 올라온 ‘반전’ 팀이다. 시라큐스의 ‘명장’ 짐 뵈하임 감독이 ‘괴물 루키’ 마빈 배글리 3세가 버티고 있는 듀크를 상대로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팀의 16강전은 오는 24일 토요일 오전 10시 32분 생중계된다.

한편, 미시간대와 텍사스 A&M의 대결은 둘 사이의 정반대 행보로 주목 받는다. 미시간은 약 한 달간 급상승한 기량을 선보였으나, 68강 토너먼트가 시작된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그저 그랬다’는 평을 받았다.

반면 텍사스 A&M은 마이클 조던의 모교로 유명한 2번 시드 노스캐롤라이나를 무려 21점 차로 대파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며 8강 전망을 밝게 했다.

스타일도 다르다. 골 밑 싸움과 상대방을 압박하는 텍사스A&M과 스페이싱 농구를 펼치는 미시간이 치열한 싸움을 펼칠 전망이다. 텍사스A&M과 미시간의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금요일 아침 8시 32분 시작된다.

예상치 못한 결과들이 줄줄이 터져나오며 말 그대로 ‘미쳤다’는 평을 받고 있는 2018 NCAA Basketball March Madness(3월의 광란)이 어떻게 흘러갈지, 남은 모든 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지켜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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