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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스웨덴 언론의 주 경계 대상은 역시나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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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인환 기자] 월드컵을 앞두고 스웨덴 언론이 한국의 주 경계 대상을 손흥민(26, 토트넘)으로 뽑았다.

스웨덴 '풋볼스카날렌'은 지난 20일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만나는 한국에 대한 심층 분석 기사를 보도했다.

풋볼스카날렌 기사의 초점이 맞춰진 것은 역시나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었다. 풋볼스카날렌은 "손흥민은 소속 팀의 주포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뒤, 중앙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의 FA컵 4강 진출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손흥민은 최근 4경기에서 7골-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FA컵 8강 스완지 시티와 경기에서는 득점하지 못했다. 이 경기에서는 기성용 역시 스완지의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풋볼스카날렌은 손흥민의 대표팀 활약에 대해서 심층 분석했다. 픗볼스카날렌은 "손흥민은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1위 이란과 두 차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 한국 공격 강화를 위해 손흥민을 중앙 공격수로 기용하고 있다. 한국은 유럽 원정에 나설 때도 4-4-2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을 톱으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풋볼스카날렌은 한국 수비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들은 "한국 수비진의 축은 전북 현대(김진수, 홍정호, 김민재, 최철순, 이용) 선수들 위주로 구축됐다. 그러나 전북이 최근 3경기에서 많은 실점을 하며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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