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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센 로봇이 왔다…'퍼시픽림2' 첫 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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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할리우드 로봇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업라이징'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퍼시픽 림:업라이징'(감독 스티븐 S 드나이트)은 전날 1106개관에서 5471회 상영, 11만4033명이 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매출액은 9억1800만원, 매출액 점유율은 43.3%였다. 전날까지 선두를 달렸던 '지금 만나러 갑니다'(8만7759명, 누적 116만명)는 한 계단 주저앉았다.

이번 작품은 2013년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내놓은 '퍼시픽 림'(253만명)의 후속작이다. 전 세계를 초토화한 전쟁 이후 다시 한번 지구 종말 위기가 찾아오고,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해 로봇 군단이 다시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존 보예가·스콧 이스트우드·케일리 스패니·아드리아 아르조나 등이 출연했다.

'퍼시픽 림:업라이징'의 흥행세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는 22일 오전 8시 현재 예매 관객수 5만8153명(예매 점유율 37.5%)으로 가장 많은 관객을 확보한 상태다('지금 만나러 갑니다' 3만5417명).

한편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사라진 밤'(1만9061명, 누적 117만명), 4위 '리틀 포레스트'(1만2581명, 139만명), 5위 '허리케인 하이스트'(5704명, 19만명) 순이었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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