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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인형의집' 왕빛나 갑질, 박하나에 "디자인 연수생 포기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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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경이 기자] 왕빛나가 박하나에게 위너스그룹 디자이너 연수생 기회를 포기하라고 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인형의 집'에서 금영숙(최명길)이 은경혜(왕빛나)가 장명환(한상진)의 협박으로 은기태(이호재)와의 후계자모임 자리에 불참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영숙은 "장명환 네가 이 무덤 주인을 들이대서 경혜를 협박했구나 절대 가만두지않아"라고 다짐했다.

이후 영숙은 장명환을 찾아갔다. "아가씨가 어제 부친 묘소에 다녀가셨더군요. 알고 계셨겠지만. 두번 다시 아가씨를 화나게 하지 마세요. 그리고 아가씨에게 사과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사장님이 아가씨를 어떻게 대했는지 회장님께 모두 말씀드릴겁니다"라고 말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은기태가 경혜에게 마음이 힘들었겠다고 다독였다. 경혜는 "제가 부족해서 아버지처럼 할아버지가 저를 놓으실까봐 두렵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은기태는 "두번다시 핏줄을 놓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영숙이 세연(박하나)의 뺨을 때린 것을 사과했다. "억울한 마음 알면서 편들어주지 못한 것 미안해"라고 말했다.

OSEN

홍세연이 위너스그룹 디자이너 연수생 테스트에 임했다. 모두가 미국 명문대학 졸업으로 세연과 파트너가 되기를 거부했다. 세연은 엉뚱한 매력의 사차순(이아린)과 파트너가 됐다. 재봉틀이 망가진 위기의 상황에 사차순은 바느질천재의 기량을 발휘했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의상을 완성했고 1차시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혜가 은기태를 만나러 회사에 갔고 홍세연이 디자이너 연수생 시험 과정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경혜가 세연에게 "디자인 연수생? 네가 가당키나 해? 너 퍼스널쇼퍼 되겠다고 했지? 해. 대신 디자인 연수생 포기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세연은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경혜는 "네 욕심 채우자고 날 이용해? 네 여우짓 두고보지 않아. 디자인 연수생 자리 노렸다가는 너 가만 안둬"라고 경고했다.

홍세연이 최종 면접 연습을 했다. 이 모습을 본 이재준(이은형)이 "내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응원했다. 세연은 30초 자기소개도 한번 들어봐달라고 했다. 두 사람은 특기와 취미 등 이야기를 나눴고 휘파람이 특기라는 세연의 모습에 재준은 미소를 지었다.

세연의 최종면접일. 은경혜도 은기태와 나란히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면접을 보러온 홍세연의 긴장한 모습에 경혜는 미소를 지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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