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맵, 맛집 대기시간과 대중교통 출구 알려줘

구글이 지도 서비스 구글 맵에 '유명 레스토랑 평균 대기시간 열람'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iOS용 구글맵에서 지원된다.

구글은 21일부터 애플 iOS용 구글 맵 4.47버전에 유명 레스토랑 평균 대기시간 열람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원하는 레스토랑에 도착해 구글 맵을 켜고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면 평균 대기시간을 볼 수 있다.

구글은 이 기능이 전세계 유명 레스토랑 100만곳 쯤의 대기 시간을 알려준다고 밝혔다. 유명 레스토랑의 리뷰도 더 찾아보기 쉽게 변경된다.

또, iOS용 구글 맵 4.47버전에는 장소 리뷰 검색 및 정렬 기능이 추가된다.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 러시아 모스크바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전세계 주요 12개 도시의 대중 교통 입구 알림 서비스도 추가된다. 이 서비스는 목적지로 향하는 대중 교통(지하철, 버스 등)의 입출구가 몇번인지 알려주는 기능이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