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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노컷V] 질문인지 농담인지…'빨간' 북한에 '레드' 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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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스마트뉴스팀 임금진 PD




지난 20일 남한 예술단 북한 공연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 결과 브리핑에서 농담인지, 진담인지 헷갈리는 기자 질문이 이어졌다.

한 기자는 이름에 '레드'가 들어간 걸그룹에 대한 북측 반응을 물었다.

해당 걸그룹은 '레드벨벳'으로, 공산국가를 상징하는 색인 '빨강'에 빗댄 질문이었는데 실소인 듯 폭소인 듯 브리핑장에 웃음이 터졌다.

"이번 방북 공연 목적이 '비핵화'냐"는 '우문'도 나와 역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남측 수석대표 윤상 음악감독은 "저희가 남한에서 보여 드리는 것과 똑같은 감동을 북녘 동포들께 전해 드리는 것"이라는 '현답'을 내놓았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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