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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차두리 코치는 독일-스웨덴, 전경준 코치는 미국…바쁜 신태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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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차두리 코치./뉴스1 DB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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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신태용호 코칭스태프가 세 팀으로 나눠 바쁜 3월 A매치 기간을 보낸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출국, 20일부터 현지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한국은 24일 북아일랜드, 28일 폴란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평가전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일정인 만큼 더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중요한 평가전에서 한국의 벤치는 온전하게 꾸려지지 못한다. 신태용 감독과 토니 그란데 수석코치, 김남일 코치, 김해운 골키퍼코치, 하비에르 미냐노, 이재홍 피지컬 코치만 더블린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평가전을 준비한다.

전경준, 차두리 코치는 본선에서 상대할 독일, 스웨덴, 멕시코 분석을 위해 현장으로 바쁘게 움직인다.

지닌 19일 대표팀과 함께 더블린으로 이동한 차두리 코치는 대표팀 훈련에 함께한 뒤 24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독일과 스페인 경기를 직접 찾아 관전할 계획이다. 이어 스웨덴 스톡홀롬으로 이동, 25일 열리는 스웨덴과 칠레 경기를 지켜 본 후 28일 루마니아 크라이오바에서 펼쳐지는 루마니아와 스웨덴 경기를 분석한다.

선수단과 함께 더블린으로 이동하지 않은 전경준 코치는 23일 출국, 24일 미국의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멕시코와 아이슬랜드 경기를 관전한다. 28일에는 미국 댈러스로 이동, 멕시코와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을 지켜볼 예정이다.

세 팀 모두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펼쳐지는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주축들을 대거 소집, 이번 평가전에 나섰다. 신태용호 입장에서는 상대 전력을 분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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