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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라디오로맨스 종영②] 윤두준♥김소현 케미가 다했다...달달 로맨스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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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라디오 로맨스’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라디오 로맨스’ 마지막회에서는 그림(김소현 분)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하는 수호(윤두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디오 로맨스’는 낮은 시청률로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그래도 남은 것은 윤두준과 김소현의 케미스트리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윤두준과 성인이 된 후 첫 드라마였던 김소현은 기대 이상의 케미를 보여줬다. 드라마의 주 배경인 라디오 부스를 중심으로 펼쳐진 두 사람의 달콤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회이니 만큼 수호와 그림의 달달한 스킨십 장면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완벽 케미를 자랑했다. 뽀뽀와 허그, 백허그, 손잡기 등 로맨스 종합선물세트로 종영을 앞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윤두준과 김소현의 연기도 케미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차갑고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무뚝뚝한 역할을 맡은 윤두준은 눈빛으로 최대한 감정을 전달하며 ‘눈빛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성인 역에 첫 도전한 김소현은 폭탄주 제조를 시작으로 이제까지 보여주지 않은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배우들 역시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소현은 종방연 자리에서 "두준 오빠가 케미가 좋은 배우였기도 했고, 호흡이 좋았어서 예쁘게 보인 거 같다. 다음에 또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윤두준 역시 “소현이가 잘해줘서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 소현이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처럼 해피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라디오 로맨스’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펼친 윤두준과 김소현의 차기작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라디오 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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